연혁 및 중점사업

연혁

한국집단상담학회는 이형득 박사가 St. Louis대학에서 집단상담, 인간관계 훈련을 중심으로 한 상담자 교육 전공으로 학위를 받고 귀국한 1978년 3월부터 경북대학교의 변창진 교수와 함께 "금요모임"이라고 불리는 집단상담 모임을 매주 1회씩 4년간 이끌면서 집단상담 분야의 활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에는 집단상담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적인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초창기 금요모임이 활성화되면서 1982년 12월에는 이 모임의 회원을 중심으로 "한국상담연구회"를 결성하였고, 1986년에는 집단상담이 치료적 차원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및 발달적 접근에 의한 체계적인 활동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뜻을 같이 하여 "발달상담학회"를 발족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1980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형득 박사에 의해 개발된 구조적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대학생, 상담자, 상담관련 분야의 전문가, 일반인 등에 참만남과 자기성장의 경험을 제공하였고, 이 모델은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게 하였다. 그 후 1988년 "발달상담학회"를 "한국발달상담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이 학회의 학술지인 "발달상담연구지"를 창간하여 매년 1회씩 지금까지 6권을 발행하였다.

집단상담이 국내의 대표적인 상담접근의 하나로 발전하면서 1988년 "한국발달상담학회"를 "한국집단상담학회"로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본 학회가 태동된 것이다. 학회지의 명칭도 "발달상담연구"에서 집단상담에 관한 이론과 실제적 측면을 다룬 "집단상담연구"로 바꾸고 현재 창간호부터 제 2권까지 발행하였다. 또한 집단상담의 폭넓은 보급추세에 따라 집단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집단상담전문가의 질 관리를 하기 위한 전문집단상담가 자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집단상담학회 회원은 3000여명으로 전국적인 학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집단상담학회에서는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집단상담이 실시되는 전체 과정을 주제로 하여 2회에 걸친 위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1회 위크샵은 1999년 여름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집단상담의 과정과 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참가인원은 한국집단상담학회 회원 및 집단상담에 관심을 가진 250여명이었다. 제2회 위크샵은 2000년 겨울 영남대학교에서 "집단상담의 시작은 어떻게 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30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제 3회 위크샵은 "집단상담에서 저항과 갈등은 어떻게 처리하는가", 제 4회 위크샵은 "집단상담에서 응집성과 생산적 단계"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2001년 8월에는 집단상담전문가들이 집단원으로 참여하는 집단상담 실제를 참가자들이 관찰, 토론한 후 참가자들이 집단상담을 체험하는 방식을 택해 여름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연수회에서는 다양한 집단전문가들의 집단내 활동 특징을 생생하게 관찰하여 모델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생생한 집단역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토론하는 살아있는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위크샵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중점사업

1. 집단상담의 질 관리 우리나라의 집단상담은 양과 질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특히 양적인 측면에서는 각 대학, 사회단체,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집단상담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고, 질적인 측면에서도 집단 상담을 연구하는 연구자, 집단지도자, 집단전문가의 자질 또한 향상되고 있다. 이럴수록 집단지도자의 자질을 검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집단상담학회에서는 집단상담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집단상담가 자격제도를 두고 있다. 이러한 자격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고 유능한 집단상담전문가들을 양성하고 또한 이들의 질 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전문가 및 회원들의 질 관리 측면에서 회원자질을 위한 공개강좌 또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위크샵을 오는 8월 18일~19일에는 "집단상담의 저항단계" 그리고 2001년 겨울에는 "집단상담의 응집성과 문제해결"등을 주제로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본 학회에서는 전문집단상담가의 윤리 강령을 제정하여 집단상담전문가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2.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본 학회에서는 향후 상담이론별 집단상담 접근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존의 서양중심의 집단상담 접근에서 벗어나 한국적 풍토에 맞는 집단상담 접근의 개발 및 보급을 활성화 할 것이다. 또한 전문집단상담가 교육을 위한 집단상담 전체과정, 집단역동, 집단지도자 기술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멀티미디어(비디오 및 사이버 교육)로 제작라여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 집단상담의 이론을 구축하기 위한 집단상담연구의 활성화 한국집단상담학회의 학회지인 "집단상담연구"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의 참여 폭을 넓혀 집단상담에 관한 이론 및 실제에 대한 학문적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현재에는 년 1회 발행하고 있으나 2001년부터는 모학회와 발맞추어 여러 번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논문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논문심사 과정을 투명하게 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학술지, 나아가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측면에서 쟁점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도서출판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 학회가 집단상담 분야의 전문영역과 실제적인 영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4.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집단상담의 영역구축 집단상담이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 운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적극 대처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집단상담의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집단상담을 명실공히 전국적인 상담모형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집단상담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5. 한국집단상담학회 지역별 분회의 활성화 집단상담의 전국적인 확대라는 추세에 발맞추어 지역별 "한국집단상담학회 분회"를 활성화할 것이다. 이러한 분회에서 집단상담 사례 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집단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학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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